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핸드드립 커피 [Hand Drip] 내리기 & 주의사항 / 핸드드립에 필요한 도구
    핸드드립커피 2021. 12. 17. 17:32
    목차
    1. 핸드드립 커피 정의
       
    1-1. 핸드드립 커피에 필요한 도구 

    2. 핸드드립 커피 누구나 쉽게 내리는 방법

    3. 핸드드립시 주의사항 4가지

     

    1. 핸드드립 커피 정의

     

    ※ Hand Drip --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을 말한다.

     

     

     

     

     

     1-1. 핸드드립 커피에 필요한 도구 

    우선 핸드드립 커피 내리는 방법을 알려드리기 전에 집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고 싶은데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핸드드립시 필요한 모든 도구들을 살펴보자
    이것만 있으면 핸드드립커피를 즐기는데 문제는 없을 것이다. 

     

    1. 그라인더 - 그라인더는 가정에서 자동을 쓰면 좋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보니 분쇄도 수치를 조절할 수 있는 수동 그라인더를 추천한다. 

    2. 드리퍼 - 드리퍼는 2~4인용을 구입한다. (드리퍼구매시 세트를 구입하면 원두 스푼과 서버까지 같이 받을 수 있으니 드리퍼 세트를 구입한다. 

    3. 커피필터

    4. 드립주전자 

    5. 계량저울 - 핸드드립시에는 무게와 시간을 재는 게 좋기 때문에 구입해두는 것이 좋다. 

    6. 온도계 - 핸드드립시 물의 온도는 90도가 넘어가지 않게 해야 하기에 온도계도 있으면 용이하다.

     

     

     

     

     

    2. 핸드드립 커피 누구나 쉽게 내리는 방법

     

    1. 품질 좋은 원두를 선택한다. 
    당연한거지만 원두가 좋지 않으면 맛있는 커피를 낼 수 없다. 
    산미 고소 꽃향나는 커피처럼 종류가 다양하다. 
    가능하면 품질도 좋으면서 내가 선호하는 향미를 가지고 있는 원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커피에 적합한 물을 사용한다. 
    가능하면 정수기를 거친물 생수를 사용한다. 
    가정에서 수돗물을 사용하면 좋지 않다. 이유는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3. 드리퍼 가이드를 참고하여 핸드드립 커피를 내린다.  
    핸드드립을 시작했다면 드리퍼를 구매했을것이다. 
    드리퍼를 구매하면 추출가이드가 함께 제공이 된다. 
    예시) 하리오 v60 
    가이드에는 이렇게 따라하면 맛있다는 참고 내용이다. 
    이제 막 시작한 분들이라면 참고가이드를 꼭보고 추출하면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하리오 v60으로 예시를 들어보려 한다. ( 제일 많이 사용하는 제품군이기도 하다) 
    원뿔 모양의 종이필터를 접어서 사용한다. ( 필터는 2번 접어주는데, 한쪽을 접고 다른 한쪽면은 반대로 접어준다. )
    그리고 모서리부분을 손가락을 넣어 살짝 끝부분을 접어준다. 드리퍼마다 접는 방법은 다르다.
    필터가 드리퍼에 잘 맞게만 접으면 문제가 없다. 

    원두를 담기전에 끓인 물로 종이필터부터 쭈욱 적셔준다.   
    종이필터에 있는 종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동시에 온도와

    안에 있는 서버까지 함께 예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원두의 양은 10~12g으로 120ml정도 추출을 권장한다. 


    원두을 넣을 때 수평을 잡아준 후 가운데에서부터 바깥쪽으로 물을 천천히 부어준다.

    (수평을 잡아주는건 매우 중요하다. ) 

    원두가 적실만큼 물을 부어준다. 신선한 원두는 원두의 가스가 많이 차있어서 뜨거운 물을 부으면 
    많이 부풀어오르게 되어있다. 그래서 다음 추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30초 정도 기다려준다. 
    그런 후 가운데에서부터 원을 그리면서 바깥쪽으로 다시 안쪽으로 추출을 해나간다. 
    가능하면 같은 속도 그리고 같은 양의 물을 부어주면서 추출하는것이 좋다. 
    원두가 드리퍼의 모양대로 원뿔형태로 쌓이게 된다. 

     

     

     

     



    !! 이때 Tip!!


    원두층이 가장 두꺼운 가운데 부분을 좀 더 추출하게 되면 더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같은 방식으로 한번 더 추출을 해준다. 뒤로갈수록 커피의 농도 내가 원하는 커피양을 맞춘다 생각하고 
    둥글게 둥글게 물을 부어준다. 
    원하는 커피양이 추출이 되면 꼭 분리를 해준다. ( 모두 내리지 말것!! ) 내가 담아둔 커피가 골고루 잘 내려졌는지 
    분리된 드리퍼의 모습을 보면 알수있다. 필터 벽에 골고루 잘 붙어있다면 잘 내려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추출된 커피는 예열해둔 잔에 담아준다. 

     

    여기서 주의할점 한 가지는 가이드를 보게 되면 바깥쪽에 있는 종이필터 부분에 물을 붓지 말라고 되어있다.
    왜냐하면 필터에 직접 부으면 그 물이 필터 벽면을 파고 필터 하단으로 내려오게 되어있다. 그렇게 되면 
    가운데 두꺼운 원두층을 거쳐서 내려온 물이랑 커피향미가 엄청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래서 필터쪽으로 물을 직접적으로 붓지 않는 게 좋다. 결과적으로 맛없는 커피를 먹을 수도 있다.!!!

     

     

     

     

     

    3. 핸드드립시 주의사항 4가지

     

    1. 거칠게 뜸 들이면 안 된다.
    주전자를 높이 들어 물줄기를 거칠게 뜸을 들이면 추출 속도가 빨라져서 밍밍한 커피가 
    처음부터 줄줄 흐르게 된다. 비슷한 물의 양으로 뜸을 들이더라도 추출이 빨라져서 

    커피가 충분히 몸을 부풀릴 시간을 갖지 못한다. 


    2. 필터 커피가 만나는 가장자리 부분은 물을 붓는 푸어링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위에서도 이야기한 부분이지만 필터 부분의 물을 부으면 원두가 교환하면서 추출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밍밍한 물이 내려온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3. 두꺼운 물줄기로 거칠게 드립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 역시 추출 속도를 너무 높여 밍밍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그래서 이런 경우 원두의 양을 많이 쓰는 경우에만 해당이 된다.  

     


    4, 드리퍼에 커피를 모두 다 내려서 마시는 것이다. 
    내리는 방법에서 원하는 만큼 추출 후 드리퍼와 서브를 분리하였다.  그 이유는 드리퍼 안에 있는 커피를 모두 내리면 
    텁텁한 맛이 심해지고 추출되지 않아도 되는 맛이 다 같이 나오게 된다. 

    그리고 다 내린 커피에 다시물을 붓는 행동도 하면 안 되다. 
    그렇게 되면 남아있는 카페인만 계속 추출이 될 수 있고 카페인을 과다 복용할 수 있다. 
    다 내린 커피는 절대 아까워하지 말아야 한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